강동아트센터 개관 3주년 맞아
강동아트센터 개관 3주년 맞아
  • 이가온 기자
  • 승인 2014.09.01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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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지역 밀착형 문화 명소

강동아트센터는 이달 1일 개관 3주년을 맞았다.

▲ 강동아트센터 모습

센터는 차별화 전략을 꾸준히 추진해 오며 지역 주민들은 물론 공연 애호가들 사이에 만족스런 시설과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강동아트센터는 무용 장르를 활성화해 공연장 브랜드 차별화를 이루고, 창작예술 거점화을 추진하며, 지역 밀착형 아트 커뮤니티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사회 공헌 사업을 꾸준히 진행해 왔다.

강동아트센터는 개관 이후 올 8월 말까지 3년 동안 403건 의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44건의 전시, 326,780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명실상부한 서울 동남권 지역의 문화예술 명소로 자리매김 했다.

특히 자체기획공연 비율 85%을 기록하며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엄선, 부담을 낮춘 금액으로 계층별 관객 만족을 이뤄냈다.

▲ (사진제공=강동아트센터)

또한 강동스프링댄스페스티벌 개최로 무용 장르의 메카로 도약하며 대학무용제 신설, 신진 무용수 발굴 및 순수 예술 장르 활성화에 기여했다. 

계층별 프로그램 구성을 통한 지역 예술 활성화에 주력해 주부들을 위한 <살롱콘서트 아톡>, 가족을 위한 <한밤의 클래식 산책>와 청소년 대상 <청소년 렉처 콘서트>, <청소년 여름 음악제> 등도 열띤 호응 이끌어 냈다.

뿐만 아니라, 상주예술단체, 지역밀착형 프로그램 활발히 운영해 상주단체 모스틀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베·차·모 교향곡 전곡 연주회>도 순항 중에 있다.

특히 강동아트센터는 문화나눔을 통한 문화 복지 구현해 소외 계층, 봉사자 등 객석 나눔 수혜자 5,400여명을 달성하는 등 문화향수 확산 및 잠재 관객 개발에 힘쓰고 있다.

이런 다양한 사업들을 통해 지난해에는 “2013 문예회관운영 우수기관 선정사업” 최고상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강동구청 이해식 구청장은 “지난 3년간 강동아트센터가 서울시 25개 자치구를 넘어 전국에서 모범적인 문화예술 기관으로 굳건히 자리 매김하여 매우 뜻 깊으며, 앞으로도 문화예술을 통해 감동과 행복의 가치를 전하고 나누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