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국문화원 당선 작가 8명 소개전
뉴욕한국문화원의 ‘2014 Call for Artists’ 당선 작가 전시 <In Retrospect: Looking Back, Inside>이 이달 3일부터 25일까지 갤러리 코리아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에는 사진, 페인팅, 설치 등 다양한 미디움을 바탕으로 한 참신하고 수준 높은 작품들이 대거 소개될 예정이다.
특히 한국의 전통적인 문화와 모티브, 사회적인 이슈를 주제로 작업하는 작가 그룹(주리아, 김공산, 박다원, 서은경)과 매우 주관적이고 개인적인 경험과 심상을 바탕으로 작업하는 작가 그룹(천제시, 조은주, 김보, 이은경)으로 구분돼 마치 한 전시 속에 두 개의 전시가 공존하는 듯한 인상을 갖게 될 것이다.
뉴욕한국문화원의 조희성 큐레이터는 “비록 두 그룹은 작품의 주제와 소재는 서로 다르지만 과거 또는 시간을 회고하는 방식이라든지 주제를 깊이 있게 파고드는 방법, 작품에 임하는 작가들의 자세와 태도, 작품을 서술하는 방식 등에서 매우 유사한 면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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