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문화원 청계천예술제 개최
중구문화원 청계천예술제 개최
  • 이가온 기자
  • 승인 2014.09.01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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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수, '신명으로 두드린 광대인생 60년'

▲ 김덕수 선생
중구와 중구문화원은 청계천예술제의 일환으로 ‘김덕수, 신명으로 두드린 광대인생 60년’을 이달 6일까지 예문갤러리에서 개최한다.

청계천예술제는 우리나라 문화예술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여주는 ‘올해의 문화예술인’ 을 선정해 시민들과 함께 그들의 예술세계를 향유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국악의 대중화와 세계화에 앞장서 온 국악인 김덕수 선생의 “광대인생 6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기획전시와 기념공연으로 마련됐다.

기획전시에는 김덕수 사물놀이전·영상전·소장품 등을 보여주며 김덕수의 문화예술활동기간을 시대별, 장르별로 4개 부문으로 분류해 사진과 함께 사물놀이의 발전과정을 볼수 있게 된다. 전시기념행사는 6일 오전11시 중구문화원에서 열린다.

아울러 전시기간 중 오전 12시20분부터 12시50분까지 한화빌딩 옆 파리광장과 청계천 장통교 등에서 사물놀이 특별공연이 진행된다.

그리고 6일 저녁에는 국립중앙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사물놀이 한울림 연희단과 K’art 컴퍼니 등이 총 출연하는 축하공연이 펼쳐져 관객과의 소통을 통한 국악으로의 환상적인 여행이 벌어진다. 이날에는 우리나라 문화계 인사와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시민, 소외계층, 청계천 주변 시민 등 1천6백여명이 초청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