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문화원은 다음달 1일부터 31일까지 ‘2014 성북천 깃발전 먹내음 가득한 성북천’을 연다.

지난 6월 초등학생 작품으로 성북천 일대에 깃발 전시회를 개최한데 이어 오는 10월에는 ‘성북구 문인 작품 글귀’란 주제로 ‘한글 서예 및 캘리그라피’ 작품을 접수받아 전시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접수된 작품 중 92점을 선정해 10월 한달간 성북천 일대 가로등에 깃발 형식으로 전시되며, 온라인 전시(http://cafe.naver.com/flagart)도 함께 진행 될 예정이다.

성북문화원 전시 관계자는 “이번 ‘먹내음 가득한 성북천’을 통해 성북구 문인 작품들을 ‘한글’과 ‘먹’으로 표현해 한글날을 기념하고, 성북구에 대한 애향심 고취 및 성북천 일대를 성북구의 대표적인 문화예술의 거리로 만들고자 한다.”고 밝혔다.

■ 문의전화 : 070-7405-0434.

이가온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