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 2014 대한민국식품대전 개최
농림축산식품부, 2014 대한민국식품대전 개최
  • 고무정 기자
  • 승인 2014.09.09 14: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81개 참가업체 1,580여 전통발효식품 전시·판매, 국제심포지엄 개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가 주최한 ‘2014 대한민국식품대전’ 이  양재at센터에서 지난 2~5일 진행됐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공동주관한 이번 행사엔 전국 381개 업체가 참해 1,580여개의 전통발효식품을 전시·판매했다.

2일 오후 1시 aT센터 3층 제2 전시장 특설무대에서 진행된 개막식엔 이동필 농식품부 장관을 비롯, 윤명, 안덕수 국회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 의원, 이낙연 전남도지사, 김재수 aT사장, 송명섭 식품명인 등 각종 초청인사와 국내 농식품업계 대표 등이 참석했다.

 

▲대한민국식품대전을 찾은 참관객들이 제주도관 부스를 관람하고 있다

2008년 코리아푸드엑스포로 시작해 올해 6회를 맞은 이번 식품대전은 ‘전통발효식품의 향연-발효 꽃이 피었습니다’ 를 슬로건으로 절임류(김치), 정류(된장, 간장, 고추장 등), 한과류, 식초류 등 다양한 전통발효식품을 전시·판매하며 시중에서 흔히 볼 수 없는 전국 각지의 다양한 지역 특산물이 전시·판매됐다.

이번 행사는 팔도전통발효식품관, 식품명인관, 전통주관, 제수용품관, 통합정책홍보관, 코리아아그리컬쳐푸드쇼관의 7개 전시관이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또한 전통발효식품 체험행사와 국제 학술 심포지엄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돼 참관객의 열띤 참여를 이끌어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대한민국식품대전은 지역 중소식품기업과 농업인의 전통발효식품 중점 행사로, 바이어 상담을 통해 전통발효식품 산업화와 직접 연계되는 방향으로 구성됐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