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인을 위한 저작권과 계약실무' 특강
'문화예술인을 위한 저작권과 계약실무' 특강
  • 고무정 기자
  • 승인 2014.09.11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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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5일부터 26일까지 분야별 맞춤형 강의

그림동화 작가 백희나 씨의 "구름빵" 저작권, 가왕 조용필 씨의 음악저작권 등에 대한 논란 이후 문화예술인의 저작권과 계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은 한국저작권위원회,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공동으로 "문화예술인을 위한 저작권과 계약실무" 교육을 실시한다.

▲ 문학분야 저작권 교육현장(사진제공=한국저작권위원회).

이번 교육 강좌는 ▲문학 이달 15일 ▲시각예술 이달 19일 ▲공연예술 이달 22일 ▲방송․영상 이달 24일 ▲대중음악 이달 26일 총 5개 분야로,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전액 무료로 진행되며 해당 분야의 노하우와 저작권 관련 지식을 보유한 엄선된 강사진이 배치된다.

문학 분야는 김&장 법률사무소의 신창환 변호사, 시각예술 분야는 경희대 법학전문대학원 이상정 교수, 공연예술 분야는 인하대 법학전문대학원 홍승기 교수, 방송․영상 분야는 법무법인 광장의 안혁 변호사, 대중음악 분야는 법무법인 지평의 최승수 변호사가 각각 강의를 맡았다.

행사 관계자는 “문화예술인의 권익을 지키고 향상하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환경과 관행의 개선이 필요하며, 문화예술인 스스로 저작권 인식 향상에 실무적 관심을 갖는 것은 문화예술 생태계 발전을 위한 청신호가 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관심이 이어진다면, 해당 협력기관들과 긴밀한 공조체제를 통해 예술인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실무 지향적 저작권 교육과 컨설팅 등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문의 : 한국저작권위원회 교육연수팀 (02-2669-0023), 한국예술인복지재단 기획관리팀 (02-3668-0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