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의 풍성한 먹거리 축제 연이어 열려
양평의 풍성한 먹거리 축제 연이어 열려
  • 고무정 기자
  • 승인 2014.09.23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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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확축제 내달 31일까지, 몽땅구이축제 12월 7일까지

자연이 숨쉬는 양평에서 행복한 먹거리 축제가 연이어 열린다.

▲ 몽땅구이축제에 참가한 아이가 수확한 고구마를 들고 즐거워하는 모습.

양평수확축제는 내달 31일까지 양평구 농촌체험마을 15개소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에서는 지평면 가루매마을 등에서 각 마을에 맞는 프로그램들을 진행하며 밤줍기, 고구마캐기, 포도따기, 잣따기 등 수확체험과 솟대 만들기, 허수아비 만들기 등 전통놀이체험, 그리고 화덕피자 만들기, 강정만들기 등 건강 먹거리 체험을 할 수 있다.

12월 7일까지 열리는 양평몽땅구이축제에서는 직접 수확하거나 구한 밤, 고구마, 장어, 오리를 기호에 맞게 구워먹을 수 있다.

행사장에는 구이체험 외 복불복 물고기사냥, 수미찐빵만들기, 네바퀴체험(ATV), 두바퀴체험(수상자전거), 수륙양용마차타고 갈대숲탐방, 뗏목타고 갈대숲탐험, 향초와 방향제만들기, 아기오리잡고 오리알획득, 곤충채집 등 관광객을 위한 다양한 체험들이 준비된다.

양평군 행사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아이들에겐 새로운 체험 학습의 장이, 부모에게는 아이와 함께할 수 있는 특별한 추억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양평이 많은 분들이 찾을 수 있도록 풍부한 프로그램을 준비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 문의 : 수확체험축제 (031-774-5427, 5431), 몽땅구이축제 (0505-505-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