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전통공연예술경연대회>개최 오는 7,8일 홍릉 세종기념관에서
<전국전통공연예술경연대회>개최 오는 7,8일 홍릉 세종기념관에서
  • 이가온 기자
  • 승인 2014.09.25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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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상 1천만원, 문체부장관상 서울시장상 등 수여

(사)한국전통예술진흥회(이사장 김판철)가 주관하며, 본지 <서울문화투데이>가 후원하는 '제22회 전국전통공연예술경연대회'가 오는 10월 7일과 8일 양일간 세종대왕기념관 야외 특설무대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경연대회를 비롯해 전통예술발전에 공헌한 예술인(단체)에 수여하는 특별상 시상식 및 역대 대통령상 및 수상자 기념공연인 한국민속음악제로 이뤄진다.

▲지난 해 열린 21회 대회에서 수상자들과 대회관계자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10월 7일은 예선이, 8일에는 본선 및 종합결선 외 부대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경연종목은 판소리, 기악, 무용, 민요 등 총 4종목이며, 각각 명인부와 일반부로 구분돼 진행된다.

명인부에는 만 25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 또는 재외국민이 참가 가능하며, 단 중요무형문화재 및 지방예능보유자, 전국국악경연대회 대통령상 수상자는 참가할 수 없다. 일반부에는 만 18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 또는 재외국민이 참가할 수 있다.

▲21회 대통령상(종합대상) 수상자인 채향순 중앙대 교수가 대통령상 수상기를 흔들며 활짝 웃고 있다.

명인부 종합대상 수상자(1명)에게는 대통령상 및 시상금 1천만원, 종합금상(1명) 수상자에게는 국회의장상과 시상금 3백만원, 종합최우수상(2명)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서울시장상으로 시상금 각 2백만원이 수여된다. 대상(대회장상 4명, 총 1백60만원), 최우수상(국악방송사장상 4명, 총 1백20만원), 우수상(세종대왕기념사업회이사장상 4명, 총 1백20만원), 장려상(한국전통예술진흥회 이사장상 8명, 총 80만원) 등이 있다.

일반부 종합대상 수상자(1명)에게는 서울특별시장상 및 1백만원의 시상금이 주어지며, 이외에도 대상(대회장상 3명, 총 1백20만원), 최우수상(국악방송사장상 4명, 총 1백20만원), 우수상((사)전주대사습놀이보존회 이사장상 4명, 총 80만원), 장려상(한국전통예술진흥회 이사장상 8명, 총 80만원) 등이 있다.

참가자는 스승이나 8촌 이내 친인척이 심사위원으로 참가할 때, 해당 심사위원의 심사회피를 경연 전에 신청해야 하며, 만약 신청하지 않고 수상 후, 신청사유가 있었음이 발견될 시 수상이 취소될 수 있다.
이달 18일부터 10월 5일까지 우편, 팩스, 이메일 등을 통해 참가 신청이 가능하며, 참가신청서는 홈페이지(www.ktapa.or.kr)를 통해 다운로드 받으면 된다.

제출서류는 참가신청서(사진부착) 1부와 주민등록증 사본 1부이다. 참가비는 명인부 10만원, 일반부 5만원이다. 보다 더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ktap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 02-935-5880)

이가온 기자 press@s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