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신주 철학콘서트. 12월 3일 '우수' 주제로 열려
강신주 철학콘서트. 12월 3일 '우수' 주제로 열려
  • 이가온 기자
  • 승인 2014.11.24 16: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노원문화예술회관 개관 10주년 기념, '혁명' '사랑' 이어 세번째

노원문화예술회관이 개관 10주년을 기념해 음악과 철학, 콘서트와 강의를 결합한 무대로 꾸민 '강신주의 철학콘서트'가 지난 6월 '혁명', 9월 '사랑'에 이어 오는 12월 3일 '우수'를 테마로 철학콘서트를 연다.

연중기획시리즈로 마련됐던 철학콘서트는 음악과 철학, 콘서트와 강의가 교감하며 펼치는 융·복합 인문학 콘서트 형식의 무대로 지난 6월 23일‘혁명’, 9월 30일‘사랑’을 테마로 진행했으며 이번에 마지막으로 '우수'를 테마로 펼쳐진다.

▲ 강신주 철학콘서트 포스터(노원문화예술회관 제공)

이번 강의는 박인환 시인의 <목마와 숙녀>로 무대를 열고 그간 콘서트를 함께 했던 피아노 듀오 베리오자가  아렌스키의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모음곡. 작품 15', 림스키 코르사코프의 '세헤라자데', 차이코프스키의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호두까기 인형 모음곡'을 연주한다.

강신주의 강의와 가을에서 겨울로 넘어가는 시점의 우수를 담은 클래식이 어우러질 강신주의 철학콘서트 'Feelsolosophy'는 오는 12월 3일 오후 7시 30분 노원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올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