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남’ 김준, 한국의 매력을 세계에 알린다
‘꽃남’ 김준, 한국의 매력을 세계에 알린다
  • 박상희 기자
  • 승인 2009.07.23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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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홍보대사로 위촉, 한국 알리기에 앞장서...

그룹 티맥스 멤버인 김준이 한국의 매력을 세계에 알리는데 앞장선다.

최근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10인 한국관광 대표 한류스타’로 선정됨과 동시에 인천관광공사의 ‘인천관광 홍보대사’로 위촉된 것이다.

KBS 2TV 월화극 '꽃보다 남자‘에 출연하여 아시아 팬층을 넓혀가고 있는 김준은 새롭게 떠오르는 한류스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준은 “지금까지 연기와 가수 쪽 일만 해봐서 낯설다. 하지만 한국을 해외에 홍보하는 영광스럽고 뜻깊은 임무인 만큼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우선 김준은 지난 20일 ‘10인의 한국관광 대표 한류스타’ 중 1인으로 선정돼 1년간 한국을 매력적인 관광국가로 홍보한다.

한국을 대표하는 스타 및 명사들로 이뤄진 한류스타들은 홍보 영상 및 텍스트에 참여한다. 이는 일본, 중국, 대만, 싱가포르 및 영어권 국가를 대상으로 글로벌 포털 사이트인 야후, 유투브, 플리커 등을 통해 배포된다.

또한 인천관광 홍보대사로도 위촉된 김준은 한국관광공사에서 일본 시장을 타깃으로 실시하고 있는 ‘한류스타가 소개하는 지방관광’ 웹 프로모션 제4탄으로 선정된 대한민국 관문의 미래도시 인천을 알리는 역할을 맡게 됐다.

이에 ‘김준의 행복한 선물, 인천을 만나다’라는 타이틀로 일본의 유명 사진작가인 시모코시 하루키와 함께 신포시장, 차이나타운, 자유공원, 월미도, 소래포구 등 일본 관광객들에게 아직까지 낯선 인천의 구석구석을 카메라에 담았다. 오는 8월 1일부터 한국관광공사 관광정보 포털 사이트, 인천관광공사, 인천광역시 및 한국관광 홍보사이트를 통해 선보인다.

한편 김준은 홍보대사와 더불어 본업인 가수활동도 함께 병행할 계획이다. 최근 첫 솔로곡 ‘준비 OK'를 발표한 김준은 오는 23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방송 활동에 나선다.

서울문화투데이 박상희 기자 press@s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