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음유시인 김광석 추모 콘서트 6일 공연
영원한 음유시인 김광석 추모 콘서트 6일 공연
  • 박세나 기자
  • 승인 2015.01.05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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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력 기일 맞아, 대구 '김광석 길 야외공연장’에서 열려

[서울문화투데이=박세나 기자] 대구 중구청은 영원한 가객 김광석의 양력 기일을 맞이해 오는 6일 오후 5시 '김광석 길 야외공연장'에서 제19주기 추모 콘서트를 가진다고 밝혔다.

▲ 김광석 길

이번 추모 콘서트는 '그녀가 처음 울던 날',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님을', '서른 즈음에' 등 서정적인 멜로디와 한 편의 시와 같은 가사의 고 김광석 음악을 여러 음악인들과 함께 추억하는 자리로, 영화 ‘파파로티’의 실제 주인공 '테너 김호중'과 'MBC 전설의 노래방’ 우승팀인 지역 최고의 라이브 공연 듀오 ‘피에스타즈’, '대구의 김광석’으로 불리는 슈퍼스타K 출신 '김동식'이 출연해 총 한 시간 동안 김광석의 노래를 선사할 계획이다.

윤순영 중구청장은 "올해 추모식을 지난 12월에 준공된 김광석 길 야외공연장 첫 공연으로 가져 더욱 뜻깊고 의미 있다"며 "김광석을 사랑하는 팬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 공연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추모 콘서트는 중구청 주최, 방천시장 상인회와 김광석 길 운영위원회가 주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