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추! 계절별로 즐기는 경남 대표관광지
강추! 계절별로 즐기는 경남 대표관광지
  • 신숙자 기자
  • 승인 2009.07.24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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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여행 페스티벌’ 안내책자 발간… 진해군항제ㆍ통영한산대첩축제등 꼽혀

경남도가 봄ㆍ여름ㆍ가을ㆍ겨울 계절별로 주요 관광지와 지역 대표축제를 소개하는 책 ‘경남여행 페스티벌’을 출간했다.

‘경남의 사계절을 따라 떠나는 테마여행’이라는 주제로 발간한 이번 책자는 시군별 대표축제 60여 개의 개최 유래와 관련 이야기를 덧붙여 계절별로 구성했으며, 특별한 문화체험을 원하는 관광객의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 먹을거리, 그리고 주변 관광지를  상세히 소개했다.

또한 각 축제를 대표하는 메인 사진과 축제 하이라이트, 관광객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았던 체험행사 등 생생한 축제현장 사진을 다양하게 엮어 축제의 묘미를 한눈에 알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계절별로 나뉜 다단형 책자 형식은 관광객들에게 조금 더 편리한 여행정보를 전달해 경남관광에 두 배의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경남여행페스티벌 가이드북에 소개된 계절별 대표축제로는 ▲봄: 진해군항제, 통영 미륵도 벚꽃축제, 양산유채꽃축제 등 27개 축제 ▲여름: 통영 한산대첩축제, 거제 바다로 세계로 축제 등 9개 축제 ▲가을: 마산 가고파 국화축제, 진주 남강유등축제 등 20개 축제 ▲겨울: 거제 국제펭귄수영축제, 거제 대구수산물축제 등이 있다.

경남을 대표하는 특색있는 지역축제를 시군별로 추천받아 제작한 ‘경남여행페스티벌’은 웹북으로도 제작돼 경상남도 관광홈페이지 경남관광길잡이(http://www.gntour.com)를 통해서도 볼 수 있는데, 색다른 경남 여행의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경남도는 이번에 발간한 책자를 여름 휴가철 관광객들의 수요가 집중하는 도내 주요 관광안내소 및 휴게소 등에 우선 비치, 주요 행사 시 경남관광 홍보물로 활용할 계획인데, ‘사계절 내내 찾고 싶은 경남’ 관광이미지 구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문화투데이 경남본부 신숙자 기자 cnk@sctp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