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손 피아니스트 '니콜라스 매카시' 첫 내한공연
한 손 피아니스트 '니콜라스 매카시' 첫 내한공연
  • 박세나 기자
  • 승인 2015.02.09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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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15일(일) 강동아트센터 대극장 한강

한 손 피아니스트 '니콜라스 매카시'의 첫 내한공연이 3월 15일(일) 오후 5시 서울 강동구 소재 강동아트센터 대극장 한강에서 열린다.

▲ 한 손 피아니스트 니콜라스 매카시

27세의 젊은 연주자로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니콜라스 매카시는 1989년 선천적으로 오른손이 없이 태어나 14살에 전자키보드를 접하게 된 후 정식 피아노 레슨을 받고 피아니스트의 길을 걷게 됐다.

18살에는 영국 런던에 위치한 음악ㆍ공연예술학교 길드홀 음악학교에 입학, 과정을 마치고 이후 세계 5대 음악원으로 꼽히는 영국왕립음악원을 졸업했다. 영국왕립음악원의 130년 역사상 최초로 니콜라스 매카시가 한손 연주자로써 졸업을 하며 많은 주목을 받았다.

이번 공연에서 그는 조지 거쉰(George Gershwin), 슈베르트(Franz Schubert), 바흐(Johann Sebastian Bach), 쇼팽(Fryderyk Chopin) 등 거장의 음악을 연주할 예정이다.

한편, 그는 로열 알버트 홀, 퀸 엘리자베스 홀, 웨일즈 밀레니엄 센터 등 영국 유수의 극장에서 연주를 한 경험이 있으며 2012년 런던 패럴림픽 폐막식에서 영국 유명 록밴드 콜드플레이와 함께 마지막 무대를 선보인 바 있다.

문의 : 02)440-0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