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으로 듣는 동화 '피터와 늑대'> 다음 달 18,19일 개최
<음악으로 듣는 동화 '피터와 늑대'> 다음 달 18,19일 개최
  • 박세나 기자
  • 승인 2015.02.16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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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보체 윈드퀸텟 연주, 목관 5중주 편곡 클래식과 샌드 아트 영상 결합

어린이ㆍ가족 공연 <음악으로 듣는 동화 ‘피터와 늑대’>가 지난해 여름에 이어 다음 달 18, 19일 마포아트센터 아트홀 맥에서 재공연된다.

▲ 음악으로 듣는 동화 '피터와 늑대'

<피터와 늑대>는 어린이들을 위한 음악동화로, 러시아 음악가 프로코피예프에 의해 1936년 작곡돼 그 해 5월 모스크바의 아동극장에서 초연됐다.

이야기의 주인공들인 피터ㆍ할아버지ㆍ사냥꾼ㆍ늑대ㆍ고양이ㆍ새ㆍ오리가 각각 소규모 관현악단의 특정한 악기와 주제에 의해 표현되며, 내레이션이 삽입돼 이야기가 전개되는 최초의 형식이다.

이번 공연은 목관 5중주로 편곡된 라보체 윈드퀸텟의 연주와 샌드 아트 영상이 결합돼 마치 그림책을 보는 듯한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뮤지컬 배우 겸 개그맨으로 활동 중인 문용현의 내레이션이 더해져 클래식의 새로운 재미를 발견할 수 있는 신개념 아트브리지 버전으로 공연된다.

공연은 3월 18~19일 양일간 오전 11시에 개최되며, 관람연령은 24개월 이상부터 가능하다.

예매 : 인터파크 1544-1555, 마포아트센터 02-3274-8600
문의 : (재)마포문화재단 (02-3274-8600, www.mapoartcenter.or.kr), 라보체아츠컴퍼니 (02-3446-9654, www.lavoc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