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유산국민신탁은 다음 달 5일 식목일을 맞아 '2015 조선왕릉 소나무 심기'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 20분까지 서울 노원구 공릉동 소재 태·강릉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전통 소나무 200주를 심고 소나무에 명찰을 다는 봉사활동과 더불어 해설과 함께 태·강릉 숲길을 걷는 문화재 탐방도 이뤄진다.

참가 신청은 전화(02-752-7525, 02-732-7521)를 통해 접수 가능하고 문화유산국민신탁 비회원일 경우 회원가입 후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는 1인 1만 원이며 다음 달 1일 오후 6시까지 100명을 신청받는다.

참가자에게는 도시락과 생수, 명찰, 작업용 목장갑, 기념품이 제공되며 사전 신청자에 한해 자원봉사 확인증(2시간)이 발급된다.

참가자는 간편복과 운동화, 모자, 돗자리를 준비해 오전 9시 40분까지 강릉 매표소 앞으로 모이면 된다. 행사는 우천 시 연기 또는 취소될 수 있다.

이가온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