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립도서관,도서관, 책 속의 설렘
통영시립도서관,도서관, 책 속의 설렘
  • 이은영 기자
  • 승인 2015.04.12 17: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도서관 주간 맞아 독서기증운동, 어린이다독상 시상 등 다양한 행사 운영

 통영시립도서관은 도서관 주간을 맞아 4월 한 달 동안 '도서관, 책 속에서 설렘이 물들다'란 도서기증운동, 어린이 다독왕 시상, 인형극 공연 등 다채로운 독서문화행사를 운영한다.

 4월 12일부터 31일까지는‘잠자고 있는 책에 날개를 달아주세요!’란 도서기증운동을 전개해기증받은 도서를 시립도서관에 비치하거나 장서가 부족한 읍면동 작은도서관에 재 기증할 계획이다.

 도서나눔운동에 참여할 시민은 최근 5년 이내 발행된 도서 중 보존상태가 양호하고 공공도서관에 비치하면 좋을 도서를 통영시립도서관(650-2552)에 기증하면 된다.

 또한, 19일(일)에는 충무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오후 3시부터 유아와 부모를 대상으로 ‘뚜비 메가파워’ 인형극을 진행해 오후 4시부터는 ‘2015년 북스타트 여는 날’ 행사를 진행한다.

북스타트는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취지로 시립도서관에서 펼치는 지역사회 문화운동으로 북스타트 꾸러미를 배부하고 엄마와 아가가 함께할 수 있는 후속 프로그램을 운영한 사업으로서 이날 행사에선 3~35개월 아가들에게 책꾸러미를 나눠준다.

 ‘북스타트 여는 날’행사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8일부터 18일까지 충무도서관에 방문 신청 또는 전화 접수(650-2640)를 해 선착순 100명이다.

 그리고, 독서통장을 발급받은 어린이 중에서 2014년 한 해 동안 책을 많이 읽은 아이 5명을 선정해 시상해, 독서퍼즐 맞추기 응모행사를 통해 9명을 추첨해 상품을 수여할 계획이다.

25일(토)에는 오후 2시부터 4시까진 귀로 듣는‘더책’ 체험행사를 통영시립도서관 2층 야외데크에서 진행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통영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650-2552, 2640)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사랑방 같은 도서관 이용을 생활화해 많은 시민이 자주 찾는 공간이 됨과 아울러, 책 읽는 독서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