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뮤지컬 ‘파리넬리’ 오는 18일 화려한 개막
화제의 뮤지컬 ‘파리넬리’ 오는 18일 화려한 개막
  • 김지민 기자
  • 승인 2015.04.14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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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무대,의상 더욱 업그레이드된 뮤지컬 ‘파리넬리’

벚꽃 날리는 4월 색다른 감동과 울림으로 화려한 막을 올릴 뮤지컬 작품성과 흥행성을 동시에 인정받은 뮤지컬'파리넬리'가 오는 18일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막을 올린다.

뮤지컬 '파리넬리'의 배우들이 화려한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아름다운 목소리를 얻는 대가로 평생을 남자도 여자도 아닌 채로 살아가는 ‘파리넬리’를 통해 돈과 명예, 사랑과 배신 그리고 선택의 갈림길에 대해 깊이 있게 이야기 한다.

뮤지컬 ‘파리넬리’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2014년 창작 뮤지컬 우수작품 제작지원 선정작으로 지난 1월 선보인 공연에서 대극장 공연에서 이례적으로 매진 사례를 이루고, 최고 객석 점유율 98%라는 쾌거를 이끌었다.

1월 공연 이후 얻은 관객과 평단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단 3주간의 재공연을 선보인다.

또한 지난 1월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 공연에서 호평을 얻은 대형 액자 프레임, 21명의 배우, 16인조 오케스트라와 20명의 합창단이 함께 꾸민 오페레타 형식의 대규모 무대 등은 그대로 유지하고 더욱 탄탄한 스토리, 변화된 무대 구성 및 의상 등으로 작품을 보완해 보다 화려하고 업그레이드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천상의 목소리를 가진 파리넬리 역엔 플라워의 고유진과 카운터테너 루이스초이, 파리넬리의 연인이자 남장여자 카스트라토 안젤로 역엔 안유진, 파리넬리의 형이자 작곡가인 리카르도 역엔 이준혁, 18세기 최고의 작곡가 헨델 역엔 김호섭, 오페라 흥행사 래리펀치 역엔 원종환이 그대로 출연해 무대 위 더욱 완벽해진 팀워크를 선보일 것이다.

뮤지컬 ‘파리넬리’는 오는 4월 18일부터 5월 10일까지 광진구에 위치한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공연되며 예매는 예스24와 인터파크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