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에서는 최고의 아마추어 게이머를 가리는 ‘2009 경남 창원 e 스포츠대회’ 참가 접수를 오는 30일부터 시작한다.

도내 게이머들의 최고봉을 가릴 이번 대회는 스페셜포스, 서든어택, 피파온라인2, 슬러거로 진검 승부를 가리게 된다.

접수기간은 30일부터 ▲스페셜포스, 서든어택은  8월 12일까지  ▲피파온라인2, 슬러거는 내달 5일까지 1주일간이다.

대회 참가자격은 경상남도에 거주하거나 도내 학교에 재학생으로 아마추어 게이머와 준프로게이머 자격소지자로 한정되며 프로게이머는 참여할 수 없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회공식 홈페이지(www.kcesports.com)를 참고하면 된다.

이번 대회 입상자에게는 도내 게이머 중 최고라는 영광과 함께 종목별 최대 150만원의 시상금도 주어진다.

또한 10월23~25일 경북 안동에서 열리는 제1회 대통령배 전국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에 경남대표로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해 전국 16개시도 대표들과 한판 혈전을 벌이게 된다.

이번 대회 본선(8월 21일~22일)은 창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며 도내 최고의 아마추어 게이머를 가리는 아마추어 게임대회 뿐만 아니라 프로게이머 초청경기, 팬사인회, 초청가수 공연, 힙합파티, 댄스파티 등의 다채로운 행사도 함께 마련해 온 가족이 함께 하는 문화축제의 한마당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문화투데이 경남본부 신숙자 기자 cnk@s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