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석매진 기록, <서안화차> 앵콜공연
전석매진 기록, <서안화차> 앵콜공연
  • 김지완 기자
  • 승인 2015.04.16 12: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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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서울문화재단 예술창작지원사업 선정작, 서안화차

배우들의 정지(靜止)성이라고 할까, 나는 그들의 조용한 연기에 깊은 인상을 받았으며, 흡족하게 감상했다...이 작품의 두 남자 인물들 사이에는 진정한 액션이 있었다.-Sara Granath (연극평론가, 스웨덴 남 스톡홀름대 연극학교수)

세 차례의 앵콜공연과 중국'제12회 베세토연극제'에 초청 그리고 전석매진이란 기록을 세우며 관객들로 앵콜 요청이 끊이지 않았던 극단 물리의 연극 <서안화차>가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에서 오는 7일부터 31일까지 또 한번의 앵콜 공연을 갖는다.

<서안화차>는 2003년 대학로설치극장 정美소에서 초연 이후 동아연극상 작품상, 연출상, 연기상, 무대미술상, 대학로포럼 배우상, 김상열연극상, 배우협회 연기상 등 9개의 연극상을 받은 이미 검증된 작품이다.

또,언론의 관심과 평단의 찬사를 받아온 화제작이기도 하다.

2015년 또 한번 서울문화재단 예술창작지원사업 연극분야에 선정되는 영광으로 1년 만에 다시 <서안화차>공연 된 것이다.

극단 물리의 대표이자 연출가 한태숙이 직접 쓰고 연출한 <서인화자>와<레이디 맥베스>, <단테의 신곡>, <유리동물원>은 침체된 공연 시장에서 늘 매진 행렬을 이어나갔던 공연계 이슈 메이커다.

이번 <서인화차>는 무덤 속에서라도 자신만의 세상을 갖고 싶어 했던 주인공 '상곤'으로 연출가 한태숙이 늘 관심을 두고 파헤치고자했던 인간 내면의 어둠을 집요하게 끄집어낸 결정체가 될 것이다.

이번 '상곤'역으로 동아연극상 연기상, 대학로포럼 연기상을 수상한 배우중의 배우 박지일이 열연하여 더욱 관심이 모아진다.

또,<서안화차>는 동성애를 비롯해 현대와 진시황릉을 가로지르는 이색적인 소재와 스케일로 호평 받으며 동아연극상 등 9개 상을 석권하며 평단에 신뢰받고 관객에게 사랑받는'극단 물리'의 대표 공연이다.

다음 문화가 있는 날 27일은 3시,8시로 2회 공연을 한다.

문의  예매 Lim-AMC 공연담당 02-589-1001/1066
                 한국공연예술센터 www.koreapac.kr (02-3668-0007)
                 인터파크 ticket.interpark.com (1544-1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