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창작곡' 상금 1,500만원 주인공은?
'국악창작곡' 상금 1,500만원 주인공은?
  • 이가온 기자
  • 승인 2015.04.22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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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방송, 21C한국음악프로젝트, 5월 4일 부터 접수

우수한 국악창작곡 개발을 위한 “국악창작곡 오디션” 공모를 시작한다.한국음악계의 새 흐름을 이끄는 권위와 명성의 창작국악곡 경연 “21C 한국음악프로젝트”가 대회에 참가할 새로운 창작곡과 창작연주가를 찾는다.

△ 8회 대상 정가 앙상블 소울지기-사진  '21 한국음악프로젝트' 제공

시작 당시, 국악계에 상당한 센세이션을 일으킨 이 대회는 “21C 한국음악프로젝트”라는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한국전통음악의 어법으로 현대적 감성을 담아낸 창작곡과 창작 역량을 지닌 신진 음악가를 발굴하기 위한 것이다.

이 대회를 통해지난 8년간 매년 평균 60여곡과 70여개 창작단체를 발굴해 약 450여 곡의 창작국악곡과 창작단체를 탄생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

최근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대부분의 신진 작곡가 및 창작국악단체가 이 대회 출신이라 할 수 있다고 한다.

내달 5월 4일부터 15일까지 참가작을 접수받아 두 번의 실연심사를 거쳐 9월 15일 본선을 개최된다.

참가자격은 개인이나 단체, 나이, 경력, 국적에 제한이 없으며, 대상에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상금 1,500만원을 비롯해, 총 7개 작품에 4,600만원의 상금이 제공된다.

시작하는 음악가들에게는 그들의 작품을 새롭게 알릴 수 있는 등용문이, 중견음악가들에게는 그들의 작품세계를 공고히 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다.

신청서는 국악방송 홈페이지와 21C 한국음악프로젝트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국악방송:www.gugakfm.co.kr
21C 한국음악프로젝트:www.kmp2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