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 <인문학콘서트> 서울대 오세정 교수 강의
국립중앙박물관 <인문학콘서트> 서울대 오세정 교수 강의
  • 이가온 기자
  • 승인 2015.04.27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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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사전 신청 없이 참여 가능,수강료무료 인문학정원 프로그램

이번 4월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개최하는 '토요일 오후 인문학 정원프로그램'에서 오세정교수가 과학 본연의 정신에 대한 인문학적 성찰을 강연했다.

△서울대 오세정 교수-사진 국립중앙박물관
오세정 교수는 서울대학교 문리과대학 물리학과 졸업하고, 미국 Stanford University 에서 물리학과 이학박사를 이수해 현재 모교인 서울대학교에서 물리·천문학부 교수로 역임하고 있다.

이번 강연에선 “과학적 진실” , “과학적 사고” 등 우리의 삶에 다른 영역이 가질 수 없는 특별한 권위를 가진 과학이라는 존재가 역사상 어떤 패러다임의 변화를 거치는지를 짚어 보며 과학에서 말하는 진리는 무엇인가에 대해 알아봤다.

저명한 과학자를 통해 듣는 과학사의 재미있는 논쟁들은 우리가 평소에 생각해 보지 못한 과학의 본질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마련했다.  

‘토요일 오후, 인문학 정원’은 역사, 미술, 과학, 건축, 문학 등 다양한 영역의 명사들을 모시는 명사 특강의 형식으로 진행된다. 또 상·하반기 각각 한 번씩 전문가들의 좌담회 형식인 인문학 콘서트가 열린다.

강의는 11월까지 매달 넷째 주 토요일 오후 2시~4시까지 국립중앙박물관 대강당에서 진행되며 8월은 제외된다.

누구나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참여가 가능하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5월 인문학정원 <인문학 콘서트>는 연휴 관계로  30일에 열리며, ‘동서양의 종교미술’을 주제로 한 좌담회 형식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