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판 ‘에든버러 축제' C-Festival 열린다.
한국판 ‘에든버러 축제' C-Festival 열린다.
  • 김지민 기자
  • 승인 2015.04.27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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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예술 기술 아우르는 글로벌 창조 문화 축제

강남구는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C-Festival 2015”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C-Festival은 문화(Culture), 콘텐츠(Contents), 전시(Convention), 융합(Convergence), 창의력(Creative) 등 의미를 담은 문화, 예술, 기술이 아우러진 신개념 글로벌 창조문화 개념이다.

△ 비보이 공연사진-사진 C-Festival 제공

강남구는 이번 축제를 계기로 삼성동 무역센터 일대를 한류 중심의 비즈니스·문화·관광·쇼핑·전시·컨벤션 등 글로벌 관광거점 도시와 한국판‘에든버러 축제’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

오프닝으론 한국의 아리랑과 비보이, 태권도, 한국무용이 어우러진 공연 ‘아리랑파티’로 개막식을 갖는다.

11일간 각종 전시 컨벤션, 문화공연, 예술전시, K-pop스타 게릴라콘서트, 실내외 다양한 이벤트 등으로 매시간 주목을 받고자 했다.

대표적인 문화공연으론 한류스타 게릴라콘서트,토크&동요 콘서트·연극, 거리공연 등이다.

무역센터 전역에서는 야외영화상영,수제맥주축제,미디어 파사드 아트쇼,캐릭터 퍼레이드 등 관람객 위주의 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한다.

특히 30일부터 4일간 코엑스 1층 A홀 ‘아시아매니아(Asia Mania)’에는 강남 관광의 모든 것을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강남관’이 운영돼 구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홍보할것이다.

또한 성형·한방·피부 등 대한민국 의료관광 1번지 자부심을 갖고 있는 강남구의 대표적인 의료기관들이 참여해 각종 무료 체험, 상담을 진행해 젊은 여성층과 국내외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오는 2018년까지 외국인 관광객 300만 명 유치와 관광객 지출에 따른 파급효과를 6조 4935억 원으로 추정했다.
 
강남구 관계자는 “C-Festival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시민 참여형 축제로 따뜻한 오월 햇살 아래 가족, 연인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

“구는 C-festival을 시작으로 4계절 테마가 있는 야외 축제 등 강남 마이스 관광특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자세한 축제 정보는 C-Festival 홈페이지 또는 관광진흥과로 문의하면 된다.

관광진흥과( 3423-5535)
C-Festival 홈페이지(www.c-festiva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