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뮤지컬 <마법에 걸린 일곱난쟁이>
가족뮤지컬 <마법에 걸린 일곱난쟁이>
  • 이가온 기자
  • 승인 2015.05.14 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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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만나는 신비로운 이야기

▲ 마법에 걸린 일곱난쟁이 공연모습(사진제공=서울시 뮤지컬단)
서울시뮤지컬단은 5월15일부터 6월14일까지 세종 M씨어터에서 뮤지컬 <마법에 걸린 일곱난쟁이>를 선보인다.

그림형제의 세계명작 '백설공주'를 재구성한 환타지뮤지컬 <마법에 걸린 일곱난쟁이>는 그림형제의 세계명작'백설공주'이야기에 새롭고 기발한 상상력을 더해 ‘일곱난쟁이가 원래는 7인의 기사였다’ 라는 새로운 상상으로 재탄생 시킨 작품이다.

멋진 7인의 기사가 마녀 젤리의 마법에 걸려 난쟁이가 되고 가난해도 열심히 일하며 착한 사람들과 더불어 사는 그들로부터 삶에 대한 작은 교훈도 배우게 된다.

또 가족뮤지컬 연출가로 대표되는 김덕남 연출의 차기작품 연출은 서울시뮤지컬단장이자 대표적인 가족뮤지컬 연출가로 알려진 김덕남 단장이 맡아 기대를 더했다.

<달려라 하니>,<애니>,<호기심>,<요셉 어메이징>등 가족 뮤지컬로 사랑 받아온 그는 “학예회 수준의 아동극에서 벗어나 온가족이 눈높이를 같이할 수 있는 완성도 있는 뮤지컬 공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 마법에 걸린 일곱난쟁이 공연모습(사진제공=서울시 뮤지컬단)
그리고 우리에게 <추억의 책장을 넘기며><나 항상 그대를> <한바탕 웃음으로> 작곡가이며 가수로 익히 알려진 송시현이 뮤지컬작곡가로 변신해 이번 공연에 작곡과 음악감독으로 참여하는 것이 이 공연의 또 하나의 백미다.

송시현은 “대사와 연기가 더 돋보이고 흐름이 잘 이어지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배우들이 맡은 역할이 잘 드러나고 자기 자신의 노래를 부르는 느낌이 되도록 등장인물과 동일시 될 만한 곡들을 만들고자 노력했다.“고 전했다.

공연시간은 화·수·목요일은 오전11시이며 26일 화요일은 공연이 없으며, 금요일은 7시 30분, 토·일·공휴일은 오후 1시, 4시에 공연이 펼쳐진다. 또, 월요일은 25일 월요일 공연을 제외하고 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