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대학로에서 즐기는 오싹한 이색 ‘공포체험'
올 여름 대학로에서 즐기는 오싹한 이색 ‘공포체험'
  • 이가온 기자
  • 승인 2015.05.19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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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전통귀신들이 살고 있는 ‘귀신의 집’ 등장

도심 속 전통귀신들이 나타났다. 한국 전통 귀신들을 테마로 잡은 공포 체험전 ‘귀신의 집’이 오는 여름 7월부터 대학로에서 첫 발걸음을 내딛는다.

공포 제험전 ‘귀신의 집’은 대학로 상명아트홀 갤러리에서 오는 7월 1일부터 8월 30일까지 열린다.

▲공포 체험전 '귀신의 집' 포스터 (사진제공=㈜컬처마인)

이번 ‘귀신의 집’ 체험전은 기존에 놀이공원 등의 테마파크에서만 접할 수 있던 귀신의 집을 도심 속 한가운데서 선보여, 대학로를 찾는 연인과 가족들에게 이색적인 데이트장소를 제공한다.

처녀귀신, 저승사자, 구미호 등의 한국 대표 귀신들을 테마로 한국적인 공포 분위기를 자아내며 여름철 무더위를 잠시 피해가는 대학로의 이색 공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귀신의 집’은 대학로에서의 오픈을 기념해서 7월 1일 첫 날은 사전체험단을 모집해 무료로 공포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벤트는 페이스북의 ‘컬처마인’ 페이지에서 확인 및 응모가 가능하다.

체험전은 신장 140cm 이상부터 입장 가능하며, 신장110cm에서 140cm까지는 보호자와 동반입장해야 한다.

문의(1566-55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