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무용수 위한 ‘GDF 대학무용제’
차세대 무용수 위한 ‘GDF 대학무용제’
  • 이가온 기자
  • 승인 2015.06.05 16: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동아트센터에서 열린 무용제 수상은 강원대-한양대-한체대 최종선정

지난 5월 17일부터 오는 31일까지 강동아트센터에서 차세대 무용수들을 지원하는 ‘The 4th GDF 2015대학무용제’의 최종팀을 가르는 쇼케이스 및 축하공연이 열렸다.

▲무대 ‘하나’ 부문 그랑프리작 한국무용부문 ‘강원대학교: 궁녀 2015-살아내다’ 공연 모습 (사진제공= 강동아트센터)

이에 앞서 지난 3월 9일부터 4월 13일까지 접수를 받은 결과 현대무용 21개팀, 한국무용 9개팀, 발레 3개팀이 참가를 신청했고, 1차 서류 및 영상심사를 통과한 20팀이 서울문화재단에서 지원하는 소정의 제작비를 받아 강동아트센터 대극장과 소극장에서 기량을 펼쳐 보였고 중 6팀이 최종적으로 선발되는 영광을 얻었다.

▲무대 ‘하나’ 부문 그랑프리작 발레부문 ‘한국체육대학교: 봄의 향기’ 공연 모습 (사진제공=강동아트센터)

수상 부문 <무대 ‘하나’  그랑프리작>에는 한국무용부문은 ‘강원대학교: 궁녀 2015-살아내다’가 현대무용부문 은 '한양대학교: 새벽’이, 발레부문은 ‘한국체육대학교: 봄의 향기’가 선정됐다.

그로인해 그랑프리작은 팀당 1천5백만원을 지원 받으며 오는 9월에 강동아트센터 대극장 무대에도 오를 예정이다.

▲무대 ‘하나’ 부문 그랑프리작 현대무용부문 ‘한양대학교: 새벽’ 공연 모습 (사진제공=강동아트센터)

다음 수상부문 <무대 ‘둘’ 부문 최우수상>에는 황찬용의 ‘非 Happy’이  우수상에는 김준영의 ‘LDB’, 강정무의 ‘Desire’가 선정됐다. 최우수상에는 상금 5백만원, 우수상에는 3백만원씩 제작비가 지원된다.

공연관계자는 “개인적으로 공연을 진행하며 학생들의 뜨거운 열정과 작품에 대한 몰입도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고, 참신한 발상과 안무에 관객, 심사위원 모두 즐거웠던 페스티벌이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