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의회의 싱크탱크 ‘의정자문위원회’ 출범
종로구의회의 싱크탱크 ‘의정자문위원회’ 출범
  • 김보림 기자
  • 승인 2015.06.24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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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9일 의정자문위원 위촉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종로구의회(의장 김복동)가 ‘종로구의회 의정자문위원회’ 위원을 위촉했다.

총 9개 분야 10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의정자문위원회는 종로구의회의 의정활동 전문성 강화 및 의회 기능 향상과 지방자치 발전 기여를 목적으로 한다.

이번에 선임된 위원들은 각 해당분야의 학회 및 연구소로부터 추천받은 전문가들 중에서 엄정한 선정절차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이들은 1년 임기로 활동하면서 의정활동에 필요한 의견제시·연구조사·자료수집·정책자료 및 대안개발, 의회 지정 연구과제에 대한 연구, 의회 개최 공청회·세미나 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행정분야 김진동 국민대 행정대학원 겸임교수 △문화분야 이동섭 전 광운대 문화관장 △관광분야 김남조 한양대 관광학과 교수 △보건분야 이진형 성균관대 국제경제학부 교수 △복지분야 홍영준 상명대 가족복지학과 교수 △환경분야 은정환 한국환경에너지 협동조합 이사장 △도시계획분야 김형주 상명대 경영대학원 교수 △건축·건설분야 이명식 동국대학교 건축과 교수, 박태원 광운대 도시계획과 교수 △교통분야 박상준 한국교통연구원 선임연구원이 각각 선임됐다.

김복동 의장은 “올해 새롭게 출범한 의정자문위원회가 의회의 전문성과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하고 선진의정을 펼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구민의 행복과 종로구의 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에 의정자문 위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 드린다”고 환영의 메시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