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음악협회가 주최하는 서울창작음악제가 오는 9월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영산아트홀에서 개최된다.
올해 제47회를 맞은 서울창작음악제는 국내 신인 작곡가들의 창작 의욕 진작 및 창작예술 지향에 그 목적을 두고 있는 한국창작음악제의 효시이다.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자는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현대적 기법 또는 작품을 포함해 다수의 음악애호가들이 즐길 수 있는 예술적인 내용으로 구성된 미발표 작품으로 독창, 합창, 독주, 실내악, 관현악 총5개 부문으로 펼쳐진다.
접수는 7월 1일부터 14일까지로 등기우편이나 방문으로 가능하다. 입상작은 본 협회 주최 연주회를 통해 발표하며, 관현악 부문은 연주 없이 시상 한다.
서울창작음악제는 나운영, 김세영, 조두남, 김동진, 박태준, 장일남, 이흥열, 김규환, 구두회, 김대현, 이영자, 김성태, 강석희, 박재열, 백병동, 나인용 등 한국 음악근대사를 주도했던 모든 작곡가가 거쳐 간 권위 있는 음악제인 만큼 매년 한국 창작음악계의 미래를 이끌어나아 갈 많은 음악인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한국음악협회 홈페이지(www.mak.or.kr), 문의 (02-2655-3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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