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무용콩쿠르 막올라, 오는 31일까지
서울국제무용콩쿠르 막올라, 오는 31일까지
  • 이가온 기자
  • 승인 2015.07.27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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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만 프랑스 쿠바 등 12개국 466 명 참가
▲제12회 서울국제무용콩쿠르(사진=콩쿠르 홈페이지 캡쳐)

세계유수의 그랑프리에서도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무용수들을 배출한 서울국제무용콩쿠르 가 지난 23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열리고 있다.

올해로 제12회를 맞는 서울국제무용콩쿠르는 마포아트센터 아트맥에서 개막을 한 후 파이널과 폐막식 및 월드갈라 공연은 31일까지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진행된다.

올해 콩쿠르에는 대만, 미국, 프랑스, 쿠바 등 12개국 466여명 젊은 무용수들이 참가하고 있다.
폐막식에서는 베이징댄스아카데미 소속 남성무용수 7인의 군무와 콩쿠르 수상자들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지난 2013년 10주년을 기념해 시작한 월드갈라는 올해도 선보인다. 바르나국제발레콩쿠르 주니어 그랑프리에 빛나는 이수빈, 스웨덴왕립발레단 수석무용수 드미트리 자그레빈 등 세계적인 무용수들을 초청했다.

이에 앞서 개막식에서는 예원학교와 LDP무용단, 서울국제무용콩쿠르가 배출한 발레 스타 3인(김윤식, 이동탁, 이용정)이 출연하며 발레, 현대무용, 민족무용 세 분야를 아우르는 무대로 꾸며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