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명진TSR과 MOU체결
진주시,명진TSR과 MOU체결
  • 김충남 본부장
  • 승인 2009.08.04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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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부가가치 기술보유업체 유치... 지역산업 활성화 도모

진주시(시장 정영석)은 지난7월31일 고주파 파이프벤딩 기술 등 고부가가치 기술보유업체인 (주)명진TSR (회장 조용국)과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하였다.

(주)명진TSR은 정촌 산업단지 내에 총사업비 200억 원을 투자하여 26,900㎡규모의 부지에 2011년 9월경 공장을 착공하여 2013년 정상가동시 채용인력 150명에 연매출액이 30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7월31일 투자양해각서(MOU)를 받쳐들고 밝게웃고 있다.
부산, 울산, 김해공장과 함께 중국에도 3개소의 자회사를 보유하고 있는 (주)명진TSR은 PIPE제작·가공과 철 구조물 제작, 고주파벤딩, 수지라이닝 전문기업으로 2008년 기준 연간매출액 1,000억 원 규모에 달하고 있다.

엠펠파이프와 고주파파이프벤딩 기술은 일본과 기술제휴를 맺고 있으며, 특히 알루미늄파이프 고주파벤딩은 국내 독자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유망 중소기업으로 진주시에서 업체방문시의 입지 등 제반여건과 인접지역의 조선 및 항공 산업, 연관 소재기업 등을 적극 홍보함으로써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하게 되었다.

진주시는 정촌 산업단지에 첨단산업 및 고부가가치 기술보유업체의 적극 유치로 입주기업 상호간 산업정보교류를 통해 기업이 활성화되고 고용창출과 세수증대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는 등 기업 활동의 시너지효과가 극대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문화투데이 김충남 본부장 cnk@s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