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인복지재단, <예술인 마음치유 캠프> 참여예술인 선착순 모집
예술인복지재단, <예술인 마음치유 캠프> 참여예술인 선착순 모집
  • 이가온 기자
  • 승인 2015.10.06 0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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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27까지 강릉, 바다와 숲이 어우러진 녹색도시체험센터에서

삶이 우울해 지고 자존감이 한 없이 낮아지는 상태가 지속되면 인간은 그 곳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한 행태로 극단적인 행동을 하게 될 수도 있다. 특히 예술인들은 창작활동에 대한 스스로의 압박으로 가중치가 더 높아지기 때문에 이에 대한 마음의 근육을 키워야 한다.

이럴 때 예술인들을 위한 캠프에 참여해 잠시 자신을 객관적으로 바라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지면 어떨까?

▲2015 예술인 마음치유 캠프(사진제공=한국예술인복지재단)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이 예술인들을 위해 1박2일 <예술인 마음치유 캠프>를 운영한다고 하니 이를 활용해 창작활동으로 인한 는 심리적 고통과 정신적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받자.

더구나 청명한 10월, 드넓은 푸른 바다와 초록 솔숲 길의 자연 속에서 이뤄지는 캠프라면 잠시 휴가를 받은 기분일 것이다.

오는 10월 26일(월)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강릉에서 진행되는 <예술인 마음치유 캠프>는 △오리엔테이션과 레크리에이션△전통 차와 마음 나눔 시간 △만다라 그리기와 그림 심리분석상담 △음악과 함께하는 아침요가 △난설헌 솔숲 명상 트레킹 △집단심리상담 △개인심리상담(선택사항) △해변에서 마음나누기 등으로 구성된다.

이와 함께 자연과 예술의 경계에서 ‘쉼’을 만끽할 수 있도록 별도의 자유시간도 주어진다. 푸른 솔숲과 동해바다가 펼쳐진 자연환경에서 함께하는 다양한 심리치유 프로그램은 예술 활동으로 지친 예술인의 마음을 보듬고, 새로운 예술창작을 위한 재충전의 시간을 갖기에 충분하다.

지금 예술창작으로 인한 심리적‧정신적 고통과 스트레스를 겪고 있거나 오랫동안 방치해둔 예술인이 있다면, 이번 <예술인 마음치유 캠프>를 적극 추천한다.

이번 캠프는 한국예술인복지재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예술인 심리상담 지원》사업 일환으로  지난  6월과 8월에 실시한 1, 2차 참여 예술인 만족도조사를 통해 더욱 보강시킨 올해 마지막 ‘힐링캠프’다.

프로그램의 질을 위해 참여인원은 30명으로 제한하며, 지난 5일(월)부터 홈페이지(www.kawf.kr)를 통해 선착순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예술활동증명을 승인 완료한 예술인이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현재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은 전국 21개 전문 심리상담기관을 통해서 개인심리상담을 비롯해 ‘예술인 숲치유 캠프’, ‘마음치유 캠프’ ‘자기성장과 치유 프로그램’ 등 다양한《예술인 심리상담 지원》사업을 운영 중에 있다.

문의: 한국예술인복지재단 사업1팀(02-3668-02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