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아트홀,서울시립미술관서 <가을 소나타>클래식 공연
충무아트홀,서울시립미술관서 <가을 소나타>클래식 공연
  • 이가온 기자
  • 승인 2015.10.23 0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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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목)서소문본관에서 금난새의 명품 클래식 공연 선보여
▲금난새 뉴월드 필하모닉 CEO 겸 음악감독

(재)중구문화재단 충무아트홀(사장 이종덕)이 11월을 맞이해, 오는 11월 5일(목) 19시 30분부터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 1층 로비에서 <찾아가는 문화사랑방 ACT – 가을소나타 Ⅰ>를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2011년부터 총 31회 공연 개최를 통해 7천여명의 지역민을 대상으로 문화 나눔을 해왔던 충무아트홀 대표 사업 <찾아가는 문화사랑방 ACT>의 32번째 공연으로 큰 기대를 모은다.

이번 자리는 지난해 미술문화교류 협력을 위해 MOU를 체결했던 충무아트홀과 서울시립미술관이 협력해 서울시민에게 수준 높은 클래식연주를 선보이는 공연이다.

가을밤 덕수궁길에 위치한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 로비에서 펼쳐지는 <가을 소나타Ⅰ> 공연에는 충무아트홀의 상주예술단체 ‘뉴월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금난새(해설)와 트리오 콘 스프리토(연주)가 출연한다.

금난새는 뉴월드 필하모닉 CEO 겸 음악감독으로서 클래식 대중화에 늘 앞장서왔으며 피아노 진영선, 바이올린 정진희, 첼로 정광준으로 구성된 ‘트리오 콘 스피리토’는 2008년 독일에서 결정된 이후 전 세계적으로 초청되며 청중들로부터 큰 감동을 이끌어내고 있다.

 

이날 공연에는 베토벤의 ‘피아노 3중주 No.5 D장조 작품 70-1 <유령>과 그리그의 ’페르 귄트 모음곡 <제 1모음곡>이 연주된다. 특히 베토벤에게 있어서 소위 ‘명작의 숲’이라고 불리던 시절의 곡을 금난새의 해설과 3중주의 아름다운 선율로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자리가 될 것이다.

(재)중구문화재단 충무아트홀은 지속적으로 전문적인 공연예술단체의 공연으로 지역민의 문화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있다.

올해는 지난 5월 9일(토)에 남산골한옥마을에서 여성국극 춘향전을, 9월 10일(목)에는 다산어린이공원에서 남성5인조 밴드 <찰리정밴드>의 공연을 열어 중구민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제 32회 찾아가는 문화사랑방 ACT> 관람은 서울시립미술관 홈페이지에서 별도로 공지될 예정이다.

문의 02-2230-6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