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방학 클래식의 세계로 여행을 고양시 ‘청소년을 위한 해설음악회’
겨울방학 클래식의 세계로 여행을 고양시 ‘청소년을 위한 해설음악회’
  • 강지원 인턴 기자
  • 승인 2015.12.28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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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찬 해설을 통해 클래식에 다가가는 계기, 오케스트라 챔버 오케스트라 오보에의 화려한 구성

겨울방학을 맞아 고양 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오는 1월 24일, 31일 양일에 걸쳐 ‘청소년을 위한 해설음악회’가 열린다.

 

올해로 22번째를 맞는 이번 음악회는 해마다 매진이 되는 인기 공연이다. 겨울 방학을 맞은 청소년에게 클래식의 핵심을 알차고 재미있는 해설을 통해 이해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다.  

24(일)에는 코리아 솔로이츠 오케스트라가 “겨울 이야기”를 공연한다. 

현재 국내외 클래식 무대에서 활발한 연주활동을 하는 연주자들로 구성된 “코리아솔로이츠 오케스트라”은 연주자들의 패기 있는 연주력을 바탕으로 기존 오케스트라들과는 다른 색깔을 보여줄 것이다.

31(일) 화음쳄버오케스트라와 오보이스트 윤민규의 협연으로 “오보에 그리고 쳄버오케스트라와 떠나는 클래식 산책”이란 주제로 공연한다.

한국 최고의 연주 단체로 평가 받고 있는 화음쳄버오케스트라는 세계적 수준의 실력을 갖춘 단원들로 구성돼 있으며, 고전과 현대를 넘나드는 다양한 레퍼토리와 120여곡에 이르는 화음프로젝트 창작곡을 통해 독보적인 명성과 음악세계를 구축해 왔다. 

오보이스트 윤민규는 예원학교와 독일 데트몰트 국립음대 연주자 과정과 최고연주자 과정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고 동아음악 콩쿠르 2위 입상, 한국 최초로 독일헨델국제콩쿠르 3위에 입상하는 등 일찍이 오보에 연주자로서 입지를 다졌다. 

오케스트라의 다양한 악기, 챔버 오케스트라의 선율, 오보에의 화려함을 이번 협연을 통해 클래식의 체험 할 수 있을 것이다. 

티켓은 R석 20,000원 S석 15,000원 A석 10,000원 이며 이달 31일까지 조기 예매하거나 3인 이상 가족이 예매시 1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예매는 고양문화재단, 인터파크, 옥션, 예스24를 통해 가능하다. 문의는 02-586-0945 (예인예술기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