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장문화재조사, 전문교육으로 품질 높인다
매장문화재조사, 전문교육으로 품질 높인다
  • 김승용 인턴기자
  • 승인 2016.02.11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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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까지 운영, 4개 분야 9개 과정

문화재청과 (사)한국매장문화재협회는 매장문화재조사 품질 향상과 전문인력 역량 제고를 위한 「2016년 매장문화재조사 전문교육」을 오는 11월까지 운영한다.

▲ 구석기유적 조사법 교육 중인 모습

올해 교육은 기본교육 1개 과정(조사현장 안전보건), 전문교육–직무분야 2개 과정(법령과 행정실무, 조사기관 운영 특강), 전문교육–조사연구분야 5개 과정(토층조사, 유물실측, 구석기유적 조사, 발굴보고서 작성, 지표조사), 시민강좌 1개 과정(매장문화재 보존관리 홍보) 등 4개 분야 9개 과정을 개설, 운영한다.

특히,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 관련 분야 지식과 실무를 겸비한 강사진을 위촉해 실습교육 중심으로 진행하고, 전문가와의 공동기획을 통해 교육 전문성도 높일 방침이다.

교육대상은 발굴조사기관, 박물관, 연구소 등에 재직하고 있는 전문인력을 비롯해 관련 학과 대학(원)생, 매장문화재조사 의뢰기관 관계자 등으로, 이번 교육은 발굴조사 분야 종사자의 역량 강화와 이를 통한 매장문화재 조사의 공신력 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과정별 교육생 모집 공고를 비롯해 교육일정과 참가방법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매장문화재협회 누리집을 방문하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