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문화재단은 올해 지원사업에 총 64개팀을 선정했다.
재단은 지난 23일과 25일 이틀에 걸쳐 2016년 우리동네예술프로젝트, 전문예술지원사업, 시민예술지원사업 등 3개 문화예술공모지원사업에 대한 분야별 선정결과를 4일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재단에 따르면 올해 신청단체 수는 작년대비 10건 감소하였으나 선정 건수는 작년 65건과 거의 동일하게 총64건이 선정됐다.
우리동네예술프로젝트의 경우, 지난해와 달리 단체단독으로도 신청이 가능하게 바뀌었으며, 작년과 마찬가지로 지역공동체와 함께 상생을 기반한 사업은 총14개로 결정됐다. 전문예술지원사업은 작년보다 3건 감소된 38건, 시민예술지원사업은 작년과 동일하게 12건을 지원한다.
재단은 사업별로 관내·외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9명의 심의위원과 심의의 모든 진행과정을 참관한 제3기 시민모니터링(작년도 지원사업 평가)담당자 2명 포함, 총11명이 관내 예술가 및 단체가 신청한 109건에 대해 세부적인 부분까지 확인과정을 거쳐 공정한 심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업별 접수된 신청 건에 대해서는 사업방향 적합여부와 신청자격 조건 및 사업계획 구체화 정도, 예산편성의 타당성, 사업실행 능력 및 기대효과 등 전반적인 부분을 검토하였으며 재단에서 별도로 제공한 시민모니터링단에 의한 전년도 사업평가 결과도 중요한 참고자료로 활용 됐다.
용인문화재단 관계자는 2016 문화예술공모지원사업에 안타깝게 선정되지 못한 단체 및 개인에 대해서는, 재단이 운영 관리하고 있는 공연장 및 전시실에 한해 문화공간나눔공모지원사업 시행 예정이므로 지원사업에 관한 지속적 관심을 당부했다.
2016년 문화예술공모지원사업 심의결과는 (재)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http://www.yicf.or.kr) 들어가서 고객센터/용인문화재단 소식/공지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 용인문화재단 시민문화팀(031-323-634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