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주 수요일 오전 11시, ‘일동제약과 함께 하는 마티네 콘서트’
마지막 주 수요일 오전 11시, ‘일동제약과 함께 하는 마티네 콘서트’
  • 이가온 기자
  • 승인 2016.03.30 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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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문화재단, 매월 만나는 해설이 있는 오케스트라 연주
 

용인문화재단은 개관 이후 꾸준한 인기를 얻어 대표 상설 기획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한 <일동제약과 함께 하는 마티네 콘서트>를  30일 ‘신세계로의 출발’이라는 테마로 첫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세련되고 품격 있는 해설로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11시 콘서트의 창시자 김용배와 탁월한 음악적 해석의 지휘자 이택주, 그리고 코리아 쿱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채워질 3월 마티네 콘서트는 바리톤 김동규와 첼리스트 송영훈, 뮤지컬배우 김소현의 협연이 더해질 예정이라 더욱 주목할 만하다.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라는 곡으로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으며 국내외 다수의 유명 오페라에서 주역으로 출연한 바리톤 김동규는, 라디오 방송 진행, TV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방송인으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뮤지컬 <명성황후>, <위키드>, <마리 앙투아네트>등 대형 뮤지컬의 주역을 맡은 스타 뮤지컬 배우이자 성악가로 잘 알려진 김소현은 이번 마티네 콘서트에서 뮤지컬<오페라의 유령>,<지킬 앤 하이드>의 삽입곡을 연주하며, 바리톤 김동규와 <오페라의 유령> 중 ‘나의 바램은 그대 뿐’을 듀엣으로 선보인다.

클래식 한류열풍의 주역으로 활동하고 있는 첼리스트 송영훈은, 완벽한 기교와 따뜻한 감성을 겸비하고 있다고 평가되어 지고 있으며, 이번 공연에서는 브람스의 <대학 축전 서곡>, 하이든의 <첼로 협주곡 다장조 제2,3악장>을 연주할 예정이다.

예매 및 공연 문의: 용인문화재단 매표소(031-260-3355,3358), 홈페이지(www.yicf.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