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운 써포먼트 갤러리,25~4월6일까지
따스한 봄 날, 이인섭 작가의 기획 초대전이 열리고 있다.
지난 25일~오는 4월6일까지 강남 논현동 브라운 써포먼트 갤러리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Viva La Primavera - 언제나 봄!' 이라는 주제로 동양의 정서를 현대적 조형감과 서정적 감성으로 풀어낸 화사하고 감각적 필치의 작품 20여 점이 어느 새 다가온 봄을 느끼게 해준다.
특히 이인섭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는 나무와 꽃, 동물, 사람 등이 함께 등장하는 이미지들을 통해 인간과 자연이 함께 어우러지는 관계의 어울림을 전달한다.
유근오 미술평론가는 "이인섭의 근작 회화에는 이제까지와는 다른 시도가 엿보인다. 크게 두 가지로 대별 할 수 있는데, 그 하나는 십장생에 대한 관심이다" 며 "무릇 수많은 작가들이 십장생(十長生)을 작품의 테마로 끌어 들였음을 우리는 기억한다. 한국적 체질의 탐색이나 십장생도의 현대적 재해석을 들먹이며 세련되지는 않았지만 꾸밈없고 솔직한 표현의 원형으로 재구성하려는 노력이 있어 왔고 지금도 진행되고 있다" 이 작가의 근작에 대해 평하고 있다.
문의: 070-8244-0604
저작권자 © 서울문화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