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조선족 돕는 '성공한중 창업 아카데미’ 성황리 개최
국내 조선족 돕는 '성공한중 창업 아카데미’ 성황리 개최
  • 이가온 기자
  • 승인 2016.04.04 18: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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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동반성장기획단,중국동포 학업과 창업돕기위한 MOU체결 등

중국 조선족 동포들의 학업과 창업을 돕는 프로그램이 운영돼 눈길을 끈다.

중국 동포를 바탕으로 글로벌 창업시장의 체계적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마케팅 대통령’이라 불리는 고태형 교수의 ‘성공한중(成功韓中) 창업 아카데미’가 지난 3월 4주간의 프로그램을 종료했다.

▲ KC동반성장기획단(단장 림학, 사진 우측)과 고태형의 세일즈 아카데미(원장 고태형 교수, 사진 좌측)가 창업보육역량강화 네트워크 BI 업무 협약식을 맺었다.(사진제공= KC동반성장기획단)

성공한중 창업아카데미는 매주 토요일마다 서울글로벌센터에서 창업을 시작하기 위한 실전 노하우와 스타트업, 고태형 교수가 직접 겪은 매출 신화의 과정, 성공하는 비즈니스 모델과 마케팅 전략을 기획하는 방법 등 4개의 프로그램으로 각각 열렸다.

이번 프로그램은 KC동반성장기획단(단장 림학), 중국동포한마음협회(회장 김용선)에서 공동 주최하고 KC동반성장기획단 경제기획팀(팀장 전춘화, 홍익대 교수)에서 주관, 고태형의 세일즈 아카데미에서 후원했다.

강의 진행을 맡은 전춘화 교수는 “이 자리를 통해 재한(在韓)중국인들과 중국에 관심이 있는 한국인들 사이에 경제교류를 할 수 있는 첫걸음이 되기를 기원한다”며 한중 창업 아카데미의 뚜렷한 주최 목적을 밝히고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성공한중(成功韓中) 창업 아카데미에 참여한 조선족 창업준비생들. (사진제공= KC동반성장기획단)

참여자들은 한중 자영업자부터 시작해 부동산 종사자, 대학교 교수, 프리랜서, 보험종사, 학생까지 다양한 가운데 강연자와 수강생 모두가 소통하는 한중교류의 장이 됐다. 특히 홍익대학교 한중교류 동아리인 공명의 ‘블록(한중 창업/취업/인턴 프로젝트 모임)’ 동아리회장과 학생들도 참여를 통한 창업 프로젝트를 도와 한중 청년창업의 새로운 도약을 예고하기도 했다.

종강식에서 KC동반성장기획단은 향후 타 기관들과의 협력을 위해 강남대학교, 오산대학교, 한신대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 협성대학교 등의 각 창업보육센터와 한중무역협회, 꽃망울-조선족조학장학기금회와 교류협력을 위한 MOU체결식을 가졌다.

한편 KC동반성장기획단은 재한중국동포들의 한국내 시민의식을 높이고 지역사회와의 화합과 공존, 한중경제문화교류에서 적극적인 역할에 뜻을 함께한 중국동포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한중 우호인사들의 Think Tank 단체로서 폭넓은 활동으로 동포사회에 신선한 물결을 일으키고 있다.

그동안 한국글로벌피스재단, 드림빅연구소, 한중무역협회, 중국동포한마음협회, 재한동포연합총회 등 단체와 함께 정부와 지자체로부터 후원을 받아 창업아카데미, 역사문화탐방, 동포이주 사진전, 민요노래자랑, 기업탐방, 중국동포투표참여운동 포럼 등 40여 회의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및 공동 진행했다.

또한 꽃망울-조선족조학장학기금회는 2001년에 창립돼 10여 년 넘게 꾸준히 조선족 학생들을 후원해온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비영리 자선단체다. 꽃망울 장학생 선정기준은 중국 조선족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학업의 끈을 놓지 않고 꿈을 향해 달려가는 학생을 기준으로 하며, 중국 연길에 현장을 두고 학생관리를 책임지는 선생님이 학교방문 및 가정방문을 거친 철저한 조사와 검토과정으로 학생을 선발한다.

▲ KC동반성장기획단(단장 림학, 사진 우측)과꽃망울회(회장 이광일, 사진 좌측)은 조선족조학장학기금회와 교류협력을 위한 MOU체결식을 가졌다. (사진제공= KC동반성장기획단)

이는 학생들의 경제적인 부담을 줄여 더욱 학업에 열중하도록 도와주기 위함이다. 초기 설립구성원들은 일본과 한국 1세대 유학생들을 위주로 이뤄졌으나, 현재는 한국지역만 80여 명의 정기적 후원자를 보유하고 있다. 매월 1인당 약 300위안씩 매년 평균 25명에게 후원을 하고 있으며 후원받는 학생이 점점 더 많아지는 추세다.

KC동반성장기획단과 각 기관의 이번 MOU 체결로 더욱 많은 조선족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고 또한 동포사회 이미지 향상을 위한 사업과 동포들의 창업 및 경영 지원에 대한 교육, 그리고 동포사회 봉사와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사업 등 10가지 부분에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KC동반성장기획단 림학 단장은 "재한 중국 조선족은 과거 금전적인 보상으로 이주를 해왔던 1세대와 달리, 최근에는 법적 지위 안정과 더불어 경제적 안정, 가정적 안정, 심리적 안정을 찾으면서 점차 한국 사회, 경제, 문화, 역사 등 다방면에 관심을 두고 활동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면서 "이번 협약기관들과 MOU체결 또한 이러한 전제하에 이루어진 것이며, 앞으로 더 많은 분의 동참을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꽃망울회 이광일 회장은 “더욱 많은 조선족 분들을 영입해 사회적으로는 언론에서 보도하는 바와 같이 좋지 않은 모습을 씻어 버리고, 백의민족의 단합을 통해 후원이 없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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