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달진 미술자료박물관장, 홍진기 창조인상 수상
김달진 미술자료박물관장, 홍진기 창조인상 수상
  • 이은영 기자
  • 승인 2016.04.22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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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달진 김달진 미술자료박물관장이 유민문화재단이 주최하는 제7회 홍진기 창조인상 문화예술 부문의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관장은 보존기록물 전문가로 그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결정됐다. 김 관장은 중.고교 시절 미술자료를 수집해 45여년을 지내며 미술잡지 <서울아트가이드>를 창간, 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 개관, 한국아트아카이브협회 창립 회장을 맡고있다.

▲김달진 김달진자료박물관장.(사진제공=김달진자료박물관)

2010년에는 대한민국문화예술상(대통령)을 수상했으며 몇 권의 저서와 편저 책을 출간했다. 시상식은 오는 5월9일 4시 호암아트홀, 상금 5,000만원과 상패 및 메달이 주어진다.

한편 홍진기 창조인상은 유민 홍진기, 전 중앙일보 회장의 유지를 기리기 위해 과학기술·사회발전·문화예술 세 분야에서 창의적인 업적으로 미래 가능성이 열려 있는 개인이나 단체를 발굴해 시상하는 권위있는 상이다.

김 관장 외에 올해 부문별 수상자로는 과학기술 =한미약품연구센터(소장 권세창) 지속형 바이오신약 개발팀, 사회발전=이세돌(33·프로바둑 사범) 인공지능 알파고와의 대국자가 명단에 올랐다.

이은영 기자 press@s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