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국립한국문학관 건립 부지 공모 실시
문체부, 국립한국문학관 건립 부지 공모 실시
  • 이은영 기자
  • 승인 2016.05.04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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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지방자치단체별로 2개 이내, 25일까지 공모 추천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25일(수)까지 광역지자체별로 2개소 이내에서 국립한국문학관 건립 부지 후보지 신청을 받는다.

국립한국문학관은 우리나라 문학의 역사를 대표하는 대한민국 대표문학관이자 문학유산 및 원본자료의 체계적 수집・복원, 보존・아카이브 기능, 연구・전시 및 교육기능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으로서 앞으로 문학 진흥의 핵심거점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오는 2019년까지 건립을 완료하고 2020년 개관 예정이다.

건립부지는 지자체 대상으로 공모 또는 국유지 대상 평가를 거쳐 선정한다.

후보지에 대한 심사, 평가는 문학 및 출판 분야를 비롯한 사회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되는 평가위원회에서 할 예정이다. 평가위원회는 후보지에 대한 심사, 평가를 거쳐 부지 확보를 위한 최적조건을 제시하는 후보지를 우선협상 대상 후보지로 선정해 문체부에 추천하게 되며, 문체부는 우선협상 대상 후보지에 대한 세부협상을 통해 건립 부지를 최종적으로 결정한다.

이은영 기자 press@s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