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바지 무더위, 탁월한 선택은 여기!
막바지 무더위, 탁월한 선택은 여기!
  • 이소영 기자
  • 승인 2009.08.17 12: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뚝섬한강공원 야외수영장 및 선탠장서 더위 즐기기

 

폭염주의보가 내렸던 지난 주말, 뚝섬한강공원에는 도심 속의 피서지를 만끽하기 위해 모인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가 지난 7월 뚝섬 야외수영장을 개장한데 이어 지난 5일부터 수변광장에 강변 선탠장도 조성, 함께 운영해 갑작스런 폭염에 더위를 식힐 가까운 곳을 찾던 시민들이 몰려든 것이다.

뚝섬 야외수영장에는 여타 워터파크에서 볼 수 있는 유수품과 수영풀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입장료 또한 저렴하다. 어른은 5천원, 13~18세 청소년은 4천원, 어린이는 3천원으로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12시간동안 지겹도록 즐길 수 있다.

또한 뚝섬수영장 옆 수변무대 주변에 고운 모래와 인조잔디로 꾸며진 무료선탠장에서 뜨거운 여름햇살과 시원한 물을 함께 만끽할 수 있다.

더불어 선탠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선탠 의자와 파라솔을 각각 100개씩 마련하고, 샤워부스, 탈의실 등도 설치했다.

방학이 끝나가는데 아직 물놀이 한 번 못 갔다거나 멀리가기 부담스럽다면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뚝섬에서 마지막 더위를 날려보자.

아래는 뚝섬 야외수영장의 이모저모

서울문화투데이 이소영 기자 syl@s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