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북서울미술관 '희망 나눔 운동화' 행사 개최
서울시립북서울미술관 '희망 나눔 운동화' 행사 개최
  • 임동현 기자
  • 승인 2016.07.12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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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빈민국에 메시지 담긴 운동화 전달하는 나눔 행사, 16일 열려

서울시립북서울미술관이 오는 16일 다목적홀에서 아프리카 빈민국 어린이들을 위해 '희망 나눔 운동화'에 그림으로 희망을 담아내는 청소년 감성UP 프로젝트 행사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운동화에 희망의 메시지를 그려 넣어 아프리카 빈민국 어린이들에게 전달하는 나눔 행사로 이날 오전 10시와 오후 2시 두 차례에 걸쳐 중고등학생 4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아프리카 빈민국 아이들의 안전한 생활을 지원하고 희망의 메시지 전달을 통하여 국내 청소년들이 세계 빈곤 문제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 희망나눔운동화 (사진제공=서울시립미술관)

특히 올해는 하반신 장애를 극복하고 수영선수로 거듭난 '로봇다리' 김세진 선수와 그의 어머니가 ‘험한 세상에 다리가 되어’ 라는 주제로 강연을 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오는 14일 오후 6시까지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시스템(yeyak.seoul.go.kr)에 접속해 문화행사 카테고리에서 신청 가능하며 참여자는 2시간의 봉사활동을 인정 받을 수 있다.

봉사활동 시간을 인정받기 위해서는 1365자원봉사 포털(www.nanumkorea.go.kr)에 등록되어 있어야 하며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시스템의 예약자와 같아야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립미술관 홈페이지(sema.seoul.go.kr) 공지사항 또는 북서울미술관(02-2124-5248)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