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계 신간]‘한국미술 50년사·한국미술 작가명감’출간
[미술계 신간]‘한국미술 50년사·한국미술 작가명감’출간
  • 이은영 기자
  • 승인 2016.07.15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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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미술의 반세기 역사 회고, 20일 출판기념회 열어

우리나라 미술계 주요 행사와 작가들의 족적을 연대별로 총망라 한 『한국미술 50년사(1권)』와 5천여 명의 작가들을 분야별로 구분해 인물사진과 약력 등을 등재한  『한국미술 작가명감(7권)』이 발간됐다.

『한국미술 50년사』는 해방 이후부터 현재까지(1945~2015년) 10년 단위로 우리나라 미술계 주요 행사와 단체, 작가들의 족적을 연대별로 총망라하는 형식으로 편성됐다.

▲한국미술50년사와 한군미술작가 총명감 7권.(사진제공=한국미술협회)

『한국미술 작가명감』에는 5천여 명의 국내작가들이 분야별로 수록됐다. 제1권에는 한글서예·사경·전각, 제2권에는 한문서예, 제3권에는 문인화, 제4권에는 한국화, 제5권에는 서양화Ⅰ, 제6권에는 서양화Ⅱ·판화·디자인·조각, 제7권에는 전통미술(선묵화, 민화, 불화)·공예·서각·도예분야 작가가 올라갔다.

한국미술협회가 펴낸 ‘한국미술 50년사 및 한국미술 작가명감’은 오는 20일 오후 3시 인사동 한국미술관에서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조강훈 미협 이사장은 발간사를 통해 "협회 창립 50주년을 맞아 현대 한국미술의 역사를 정리해보자라는 생각이 여기까지 왔다. 지나간 반세기를 성찰하는 동시에 다가올 미래를 통찰하고자, 방대한 자료들을 시대별·분야별로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라고 밝혔다.

책자 문의:02-732-70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