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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진도, 보배처럼 작으면서도 단단한 고장"
군민과 대화의 시간 "'가고 싶은 섬' 사업, 좋은 결과 얻을 것"
2016년 07월 26일 (화) 10:14:09 이가온 기자 press@sctoday.co.kr

이낙연 전라남도지사가 지난 25일 “진도는 전남에서 가장 인구가 적은 군이지만 문자 그대로 보배처럼 작으면서도 단단한 고장이다”고 평했다.

이 지사는 이날 진도타워 다목적실에서 이동진 군수와 장일 전남도의회의원, 김인정 진도군의회의장, 군민 등 100여 명과 가진 대화의 시간에서 이같이 언급했다.

그는“진도는 역사적으로 삼별초 대몽항쟁의 흔적이 있고, 이순신 장군 대첩을 도와준 곳이며, 문화예술에서는 대한민국을 대표할 만한 산처럼 높은 경지를 지닌 곳이기도 하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이날 군이 건의한 ‘대마도 가고 싶은 섬 가꾸기 사업’ 지원에 대해 "섬 주민들이 뜻을 모아 ‘가고 싶은 섬’ 가꾸기에 맞는 사업 계획서를 잘 준비해 제출해 준다면 공정한 심사를 통해 좋은 결과를 얻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국립 남종화 역사관 건립’에 대해서는 “주무 부처인 문화체육관광부는 남종화라는 좁은 장르만으로 국립박물관은 할 수 없다는 입장이므로, 중앙부처를 설득할 수 있는 논리 개발을 통해 내부적으로 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접도 연도교 신설’과 관련해서는 “도서개발촉진법상 접도가 섬에도 포함되지 않고, 육지에도 포함되지 않아 도서개발 사업에 빠지는 등 법 개정이 필요하다”며 “법 개정을 건의하고, 개정되면 진도군의 요청이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이 지사는 주민들이 건의한 ‘2017년 김 가공공장 현대화를 위한 수산물 산지가공시설 사업 추가지원’에 대해“8월경에 기재부로부터 인센티브 예산이 확정 통보되면 진도군의 사업 우선순위 요청에 따라 해조류 가공산업에 예산을 많이 배정할 생각이다”고 말했다.

또‘진도항 건설공사 2단계 준설사업 우선 추진’은 “시공사가 9월에나 선정되는데 시공사가 선정 되는대로 준설을 먼저 하도록 조치하고 카페리호 취항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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