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김 전 대통령 서거 하루만에 조전 전달
김정일, 김 전 대통령 서거 하루만에 조전 전달
  • 박상희 기자
  • 승인 2009.08.19 10: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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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중앙통신 19일 보도, 조문단 파견에 관심 집중돼...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19일 김대중 전 대통령의 서거에 조전을 보내 애도의 뜻을 표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전했다.

조선중앙통신은 19일 새벽 5시 30분 김정일 위원장이 김 전 대통령 유가족들에게 “김대중 전 대통령이 서거하였다는 슬픈 소식을 접하고 이희호 여사와 유가족들에게 심심한 애도의 뜻을 표합니다”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그는 “김대중 전 대통령은 애석하게 서거하였지만 그가 민족의 화해와 통일염원을 실현하기 위한 길에 남긴 공적은 민족과 함께 길이 전해지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정일 위원장의 조전은 김 전 대통령 서거 하루만에 발표된 것으로,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때는 이틀 후 발표했었다. 다만, 중앙통신은 조전을 언제 어떠한 방법으로 전달할지 등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한편, 김정일 위원장이 김 전 대통령의 서거에 신속히 조전을 보냄에 따라 이번 장례기간 고위급 조문단을 파견할지도 주목된다.

서울문화투데이 박상희 기자 press@s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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