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태권도 협회, 이란 태권도의 아버지 강신철 관장 방문
이란 태권도 협회, 이란 태권도의 아버지 강신철 관장 방문
  • 유예림 인턴기자
  • 승인 2016.08.09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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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통한 한국·이란 문화교류 확대의 장 마련

이란 태권도 협회 사무총장 모하마드 아사니는 선수단, 코치진과 함께 이란 태권도의 아버지인 강신철 관장을 방문했다. 

이란 태권도 선수단의 한국 방문은 지난 5월 박근혜 대통령의 이란 국빈 방문 이후 첫 공식 방문이다. 

▲ 한국을 방문한 이란 태권도 협회(사진제공=한-이란 문화교류협회)

지난 6일에 끝난 2016세계태권도한마당에서는 대회에 참가한 이란 선수 29명 중 25명이 입상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이를 두고 아사니 사무총장은 이란 태권도의 아버지인 강신철 관장이 없었으면 이런 성과를 내지 못했을 것이며, 수원의 남창도장은 태권도인의 성지와도 같은 곳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란에서 태권도는 전국민이 사랑하는 가장 인기 있는 스포츠라고 말하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 한국을 방문한 이란 태권도 협회(사진제공=한-이란 문화교류협회)

한-이란 문화교류협회는 현재 이란과 수원의 자매도시 및 문화교류 사업을 진행 중이며 지난 7월에는 이란 태권도협회 회장인 플라게르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미팅 후에는 한-이란 문화교류협회의 안내로 수원 화성, 무궁화 전국 축제 및 전통 시장 등을 둘러보며 한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배우는 시간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