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100여명 전국 돌며 캠페인 펼칠 예정
진각복지재단은 광복 71주년을 맞이하여 11일부터 3일간 ‘2016 I LOVE KOREA 전국투어문화유산캠페인’을 진행한다.
‘2016 I LOVE KOREA’는 소중한 우리 문화유산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가치를 나누기 위한 문화유산 원정 캠페인이다.
전국에서 모인 대학생 서포터즈 100여명은 2박 3일 간 서울, 대구, 경주, 부산을 방문하며 직접 기획한 캠페인과 퍼포먼스를 통해 문화유산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제고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의 목표는 문화재에 무심했던 태도를 반성하고 대중들의 관심을 촉구하여 사회의 중심인 청년들에게 올바른 문화의식을 심어주는 것이다.
캠페인은 아이디어 공모전, 문화재 퀴즈, 탑 만들기, 포토존 등 전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행사로 구성되어 있다. 전통 의상인 한복을 입고 부채를 활용해 캠페인의 메시지도 시민들에게 전달한다.
또한, 한국체육대학교 태권도 시범단, 국악밴드 AVIO, 국악밴드 QEEN, 더킹, 써니플레이, 코마 등 다양한 공연팀이 우리나라의 문화유산 인식개선 캠페인에 동참한다. 범국민적인 문화유산 원정 캠페인의 취지를 알릴 수 있도록 SNS를 적극 활용하여 시민들에게 선물도 제공할 예정이다.
첫날인 11일은 대구 백화점 앞과 경주 황룡사지, 둘째 날은 부산역과 광안리 만남의 광장에서 캠페인을 펼치며 마지막 날은 서울 마로니에 공원에서 피날레를 장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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