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각복지재단, 문화유산 인식 제고 위한 캠페인 진행
진각복지재단, 문화유산 인식 제고 위한 캠페인 진행
  • 유예림 인턴기자
  • 승인 2016.08.11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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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100여명 전국 돌며 캠페인 펼칠 예정

진각복지재단은 광복 71주년을 맞이하여 11일부터 3일간 ‘2016 I LOVE KOREA 전국투어문화유산캠페인’을 진행한다.

‘2016 I LOVE KOREA’는 소중한 우리 문화유산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가치를 나누기 위한 문화유산 원정 캠페인이다. 

전국에서 모인 대학생 서포터즈 100여명은 2박 3일 간 서울, 대구, 경주, 부산을 방문하며 직접 기획한 캠페인과 퍼포먼스를 통해 문화유산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제고할 예정이다.

▲ 2016 I LOVE KOREA캠페인 O.T에 참석한 대학생 100여명(사진제공=진각복지재단)

이번 캠페인의 목표는 문화재에 무심했던 태도를 반성하고 대중들의 관심을 촉구하여 사회의 중심인 청년들에게 올바른 문화의식을 심어주는 것이다.

캠페인은 아이디어 공모전, 문화재 퀴즈, 탑 만들기, 포토존 등 전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행사로 구성되어 있다. 전통 의상인 한복을 입고 부채를 활용해 캠페인의 메시지도 시민들에게 전달한다. 

또한, 한국체육대학교 태권도 시범단, 국악밴드 AVIO, 국악밴드 QEEN, 더킹, 써니플레이, 코마 등 다양한 공연팀이 우리나라의 문화유산 인식개선 캠페인에 동참한다. 범국민적인 문화유산 원정 캠페인의 취지를 알릴 수 있도록 SNS를 적극 활용하여 시민들에게 선물도 제공할 예정이다.

첫날인 11일은 대구 백화점 앞과 경주 황룡사지, 둘째 날은 부산역과 광안리 만남의 광장에서 캠페인을 펼치며 마지막 날은 서울 마로니에 공원에서 피날레를 장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