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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인 음악축제 ‘평창 스페셜 뮤직&아트 페스티벌’ 성황리에 폐막
14일, 평창서 페스티벌 테마송 ‘Together’ 합창으로 5일간 여정 마쳐
2016년 08월 16일 (화) 11:20:58 유예림 인턴기자 press@sctoday.co.kr

전 세계 발달장애인들을 위한 세계 유일의 음악 축제인 ‘2016 평창 스페셜 뮤직&아트 페스티벌’이 4박 5일간의 일정을 끝으로 지난 14일 막을 내렸다. 

발달장애 아티스트 유승엽(플루트)과 임솔(클라리넷)의 협연 무대로 개막한 뮤직 페스티벌은 23개국, 101명의 발달장애 아티스트들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됐다. 

   
▲ 평창 스페셜 뮤직&아트 페스티벌 폐막 공연 모습(사진제공=평창 스페셜 뮤직&아트 페스티벌)

교수 멘토단의 집중 레슨, 세계적 바이올리니스트 김영욱 교수와 함께하는 마스터 클래스, 비장애인과 발달장애 아티스트가 함께 공연한 뮤지컬 라이언 킹, 팝 밴드 커먼그라운드 공연, 재즈 콘서트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은 관객들과 아티스트 모두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축제 기간 중에는 사진작가 조세현씨와 함께하는 그린프레임 사진 전시회, 열린 음악회, 피아노콘서트, 테마송 댄스교실, 미니 스페셜올림픽, 한복 체험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들이 축제를 알차게 채웠다.

   
▲ 평창 스페셜 뮤직&아트 페스티벌 폐막 공연 모습(사진제공=평창 스페셜 뮤직&아트 페스티벌)

폐막 당일에는 교수 멘토단과 아티스트를 비롯한 모든 참가자가 그동안 준비해온 클래식과 팝 장르의 연주를 선보였다. 

클래식 장르는 모든 악기가 총 출동한 클래식 오케스트라 합주의 ‘슈베르트의 음악에 붙임’, 영화 불의 전차의 테마송, 베르디의 라트리비아타의 ‘축배의 노래’를 완벽하게 연주했다. 
 
팝 장르 공연은 밴드 앙상블을 구성하여 윤도현의 ‘나는 나비’, 폴리스의 ‘Every Breath You Take’, 뮤지컬 맘마미아의 ‘I have a dream’을 연주했다. 공연 마지막에는 모든 참가자들이 페스티벌의 테마송인 ‘Together’을 함께 연주하고 율동하며 부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페스티벌 참여 한 몽골의 발달장애 아티스트인 예룰트 바트바야 (Yeruult Batbayar)의 어머니 아마부얀 아마 (Amarbuyan Amar)씨는 “오늘의 공연은 예룰트가 더 큰 꿈과 목표를 갖고 전진 할 수 있는 원동력을 제공한 큰 사건으로 기억될 것”이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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