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박범신 등 유명인들과 제주올레길 여행 어때?
작가 박범신 등 유명인들과 제주올레길 여행 어때?
  • 이소영 기자
  • 승인 2009.08.20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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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 배우 고두심ㆍ시인 정호승ㆍ산악인 엄홍길 등 명사들과 떠나는 제주올레 녹색문학투어 개최


작가 박범신, 시인 정호승, 배우 고두심, 산악인 엄홍길 등 국내 명사들과 함께 제주올레길 여행을 떠나보자.


한국관광공사가 진에어와 문학서비스단체 문학사랑과 공동으로 오는 9월부터 연말까지 ‘국내 명사들과 함께 떠나는 제주올레 녹색문학투어’ 행사를 진행한다.

매달 1회씩 4회에 걸쳐 2박3일 동안 최근 녹색관광코스로 떠오른 제주올레길을 차례로 순례하는 이번 행사에는 제주의 바람과 자연 그대로의 길 위를 거닐며 잃어버린 감성을 찾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첫 여행은 9월 10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소설가 김주영, 산악인 엄홍길, 연극인 고두심 씨가 동행해 제주올레 1·2·3코스를 하루에 1코스씩 걷게 된다.

10월에는 15일부터 4·5·6코스를 시인 정호승, 가수 안치환과 함께하며, 11월에는 12일부터 산악인 엄홍길과 함께 7·8·9코스를, 12월에는 10일부터 작가 박범신이 함께 한다.

진에어는 행사 참가자들만을 위한 특별기를 별도로 투입할 예정으로, 참가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진에어 김포~제주 노선 왕복항공권과 행사에 함께하는 명사의 저서도 증정한다.

참가희망자는 진에어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 가능하며, 첫 여행은 9월 4일까지 입금순으로 선착순 160명을 신청 받고있다.


서울문화투데이 이소영 기자 syl@s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