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문화재단, 신개념 태교 예술교육 프로그램 '내 안에 너 있다' 진행
용인문화재단, 신개념 태교 예술교육 프로그램 '내 안에 너 있다' 진행
  • 임동현 기자
  • 승인 2016.09.06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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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일부터 10월 15일까지. 전시와 토크 콘서트, 체험이 결합된 프로그램

(재)용인문화재단은 오는 20일부터 10월 15일까지(일요일, 월요일 제외) 신개념 태교 예술교육 프로그램 '내 안에 너 있다'를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태교도시 용인'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용인지역 임산부 및 가족들을 대상으로 전시, 토크 콘서트, 체험이 결합된 프로그램이며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중앙대학교 문화예술교육원에서 양성하는 문화예술 교육사들로 강사진이 구성되었으며 소근육 자극에 도움이 되는 캘리그라피, 손바느질 태교, 서예, 일러스트레이션, 휴대폰 카메라 교실, 아빠와 아기의 애착 형성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아기띠 댄스 수업 등으로 이뤄진다.
 
프로그램 운영 기간 동안 용인포은아트갤러리에서는 서기환 작가의 ‘네 식구’전이 열린다. 이 전시회는‘가족’을 테마로 한 작품전으로서 임산부뿐만 아니라 누구나 가족의 의미에 대해 되새겨 볼 수 있는 전시다. 

또 전시와 함께 미술치료사가 갤러리에 상주해 누구나 심리상담을 받을 수 있는 미술치료도 운영된다.

이밖에도 9월부터 11월 중 ‘문화가 있는 날’인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오전 10시에는 용인포은아트홀 지하 1층 음악교육실에서 무료 영화감상회가 진행되며, 9월 24일 오후 2시 이벤트홀에서는 이사주당기념사업회 박숙현 회장의 태교강의와 재즈음악이 있는 토크콘서트가 함께 열릴 예정이다.
 
예술태교 프로그램에 대한 세부 사항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에서 확인 가능하며, 수강신청은 전화로만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