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으로! 흥으로!! 천안으로!”“다 함께 흥겨운 춤을1!” “천안흥타령춤축제”
“춤으로! 흥으로!! 천안으로!”“다 함께 흥겨운 춤을1!” “천안흥타령춤축제”
  • 이은영 기자
  • 승인 2016.09.08 11: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흥과 멋의 결정체 ‘국가적 브랜드’로 대한민국 들썩이게 하다

춤을 사랑하고 몸으로 즐기는 전 세계 춤꾼들이 흥타령으로 하나된다. 올해 천안흥타령춤축제 주제는 “다 함께 흥겨운 춤을!(Let’s Dance in Cheonan!)”,슬로건은 “춤으로! 흥으로!! 천안으로!!!”를 내세웠다. 올해로 춤 경연에 200여팀(4,500명)과 국제민속춤대회에 20여 팀 6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천안문화재단(대표이사 박상규)은 ‘천안흥타령춤축제2016’을 오는 9월28일부터 10월 2일까지 닷새 동안 천안삼거리공원 일대에서 개최한다.

훙타령 축제는 천안삼거리의 옛 정서인 흥을 춤으로 담아내 천안의 흥타령 민요를 현대감각에 맞게 접목해 다양한 춤과 음악으로 한데 어우러진다. 이는 신명, 감동, 화합의 한마당 축제의 장으로 이어진다.

개‧폐막식, 전국춤경연대회, 거리댄스퍼레이드, 국제민속춤대회, 전국대학치어리딩대회, 막춤대첩, 천안월드댄스컴피티션(Solo&Duet), 프린지 페스티벌, 체험 및 부대행사 등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 체험거리가 기다리고 있다.

올해 축제는 콘텐츠 면에서 더욱 달라진다. 관람객이 다시 오고 싶어 하는 <새롭고 신선한 축제>, 시민을 주인공으로 만드는 <시민과 함께하는 축제>, 세계가 춤과 흥으로 하나 되는 <신명과 화합의 축제>로 추진방향을 잡았다.

전국 제일의 볼거리인 천안흥타령춤축제 거리 댄스퍼레이드는, 퍼포먼스의 집중력을 살리고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시청각적 즐거움을 극대화시키기 위해 퍼레이드 구간을 방죽안 5거리에서 신세계백화점 사이 0.55km 공간 안으로 집약해 춤 경연과 시민들의 화합의 대동한마당 및 신명나는 애프터파티(After Party)까지 진행된다.

또한, 춤축제 광장인 천안삼거리공원 일대의 혁신적 공간 재배치가 눈에 띈다. 산재되어 있던 각종 무대를 공연 카테고리 안에 묶어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기존 주 행사장에 천안의 특성을 살린 흥타령극장(주무대)은 유지하고 새롭게 버드나무극장(자유무대), 호두나무극장(신설무대)을 신설하여 대형 TFS텐트로 설치할 예정이다.

더불어 입이 즐거워지는 여러나라의 음식을 현장에서 만날 수 있는 세계민속음식 축제도 겸하며, 주요 프로그램은 국제 춤축제참가팀 환영식, 개막축하음악회, 폐막식 외에 전국 춤경연대회, 국제 민속춤대회, 천안월드댄스컴피티션, 막춤대첩, 전국 치어리딩대회 등이다.

이외에도 읍면동 화합한마당, 기업홍보부스 운영, 먹을거리장터, 와이너리, 농특산물판매장, 세계문화체험, 실버짱콘테스트, 청소년어울마당, 동아리한마당, 각설이경연, 도시농업전시관 등도 준비돼 있다.

이은영 기자press@sctoday.cokr